엄마 나는 정말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실줄 생각도 못했어. 아무리 힘들어도 인사라도 하고 가지... 마지막으로 중환자실에서 힘없이 잡아주시던 손이 지금도 생각나 미칠것만 같아. 그렇게 아프고 힘들면 내색이라도 하지 바보같은 우리 엄마. 한 평생 마음 편히 살지도 못하고 고생만 하다가 가신 엄마생각에 눈물만 난다.
돌아가시고 나면 못해드린것만 생각난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.
왜 좀 더 따뜻하고 마음 편하게 못 해드렸을까
딸노릇 제대로 못한 나 정말 죄인이야
엄마를 한번만 안아볼 수 있다면 손이라도 한번 잡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
엄마 정말 천국에서는 힘들고 고통스러운것 다 잊고 마음 편하게 잘 지내 정말 부탁이야
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엄마와 딸로 꼭 만나
정말 잘 해줄께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