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.. 오랫만에 들어와 봅니다..
엄마.. 잘 있었지??
몇 일 전에 엄마 제사지내면서... 들어온다는게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네..
아버지... 어제 생일이셨어.
32살에..... 첨으로 용돈 20만원 드렸어.
첨으로.....
자식된 도리로 이제서야 그런 용돈을 드릴 수 있다니... 한참을 맘 아파했어.
아버지.. 첫 생일 선물에 좋아하시면서도.... 너 돈 없잖냐면서...되 물으시는데...
머쓱 웃으면서... 넘어갔어...
아버지... 무척 사랑해.....
벌써 환갑이 되신 아버지... 많이 힘도 빠지시고 늙어 가시는데....
이 못난 아들... 얼른 잘 되서 아버지 항상 미소 지으시게 끔 해야하는데....
울 새 엄마도 사랑할거야.
울 아버지.... 아버지...사랑해....
항상 바르게 살라고 조언 해주시는데.... 왜케 그럴 땐 듣기가 싫고....
나 혼자 힘들고 어려워 할때만 아버지를 찾는 걸까 ....
엄마... 엄마... 나 아버지... 잘 모실께..
새 엄마도 엄마를 내가.. 사랑하듯 잘.. 모실께/...
엄마.. 슬퍼하지마..
나도 엄청 눈물나..
아버지도 사랑하고... 엄머도 사랑하고... 새엄마도 사랑할께...
아직도 엄마만 생각하면 엄마 불쌍하고 넘 슬퍼...왜케 눈물이 안 그칠까.....
나 또 올께...
엄마 사랑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