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 며칠 덥구나 올해 니 동생 대학들어가 잘 다니고 있다. 넌 잘 있지 ?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 장소들 마다 너가 있더구나 어제는 니 집에서 우리 아들 안고 있는 너의 초등학교때 모습의 사진이 어느 한 구석에서 나왔는데 한참을 보고 있었다. 바로 내 옆에 니가 있는 것 처럼 말이다.
니가 그렇게 힘들어 하며 공부하고 대학이라는 문 앞에 그 담을 넘지 못하고 넌 가벼렸는데 우린 오늘도 잘 먹고 잘 살고 더위에 짜증도 내 가면서 지내고 있다. 어제는 니 엄마 얼굴 잠깐 보고 왔다. 널 위해 해 줄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이렇게 가슴이 아프구나 사랑한다. 정말 사랑했다. 진심으로 진심으로
